아주경제 한지연 기자=SK-ll 모델 김희애가 SBS 프로그램 '힐링 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김희애는 지난주에 이어 방영된 SBS '힐링캠프'를 통해 피부 비결을 털어놨다.
이번 방송에서 김희애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SK-II 화장품을 실제 쓰냐"는질문에 "그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진짜 쓴다"고 말했다.
이어 '에센스를 하루에 한 통 다 쓴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열심히 바르지만 다 쓰면 또 달라 하기 미안해서 아껴 쓴다"고 답해 솔직하면서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장품 모델로 10년 가까이 활동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아침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피부에 투명한 수분팩을 1~2시간 바르고 집안일을 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희애가 즐겨 바르는 수분팩은 SK-II 스킨 리부스터로 브랜드 마니아들만 아는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품 모델이 되기 전에는 차단제도 바르지 않을 정도로 뷰티에 무관심했던 김희애가 모델이 되고 나서 꾸준히 관리한 끝에 지금의 패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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