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
심복합도시내 장남평야에서 발견된 금개구리(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를 보전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남측지역에 약 100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5일밝혔다. .
생태습지공원에는 다양한 습지, 관찰센터, 관찰데크,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여 생태계 교육․탐방과 함께 세종시민에게 건강․여가․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LH는 수차례에 걸쳐 행복청, 금강환경청, 환경단체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전문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13.10월부터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금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보전방안을 마련하여 수차례의 실무협의회 소통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생태습지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LH는 지난해 12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행복도시 생태습지공원 추진 협의체”를 통해 구성원 간의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행복도시 생태습지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폭 넓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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