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조력발전유치협의회(회장 강국희)와 강화 북부업민발전협의회(회장 신현모)는 4일 현재 답보상태중인 강화조력발전사업을 재개해 달라며 지난1월 강화군의회에 국민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또 지난2월에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어업의 조속한 재개 및 인허가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조력발전에 반대를 하던 어촌계 어민 대다수가 조력발전 사업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를 인식하고 사업에 찬성하고 있다”며 “일부 어촌계장들이 앞장서 찬성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언론 및 관계요로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24일 강화군을 방문했던 송영길인천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조력발전사업에 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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