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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24시간 대동맥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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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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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초기 대응에 따라 생사가 달라지는 대동맥질환을 치료하는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은 심장외과ㆍ혈관외과ㆍ순환기내과를 비롯해 중환자의학과ㆍ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담 코디네이터 등 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24시간 당직 교수에게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통해 환자이송을 결정하고, 동시에 마취과ㆍ수술장ㆍ응급의학과 및 중환자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대동맥팀이 활성화돼 신속한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이뤄진다.

성기익 심장외과 교수는 “관련 진료과 협진과 통합진료를 통해 24시간 환자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히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최근 중환자 진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조아래 기존의 시스템을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24시간 대동맥팀은 심장외과 성기익·김욱성 교수, 혈관외과 김영욱·박양진 교수, 순환기내과 최승혁 교수와 응급의학과 심민섭 교수, 중환자의학과 양정훈 교수 등이 참여하여 협진과 긴급치료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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