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6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공과 평가전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지난해 9월 호주전을 시작으로 A매치 7연승을 달리며 자국에서 치루는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역은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브라질은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남아공의 기선을 제압했다. 브라질은 헐크의 도움을 받은 오스카가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차지했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전반 41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네이마르가 추가골로 연결했고, 후반 1분 네이마르가 또 다시 남아공의 골문을 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