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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월부터 정보소외 계층에 ‘사랑의 그린PC’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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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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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대상 선착순 접수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지역의 정보 소외계층에게 오는 6월부터 무상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대상은 경남 도내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다.

경남도는 정보접근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96대의 PC를 무상으로 보급했으며, 올해는 1,360대의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신청서 접수 후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접수받은 중고PC를 정비해 6월부터 연말까지 각 가정과 단체(복지시설 등)에 택배로 배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사랑의 그린PC 담당자(055-211-25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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