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르면 이번 주 발틱 3국 영공의 순찰 임무를 수행할 전투기 6대를 추가로 현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통신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임무 수행을 위해 발틱 국가들에 배치되는 미 전투기들은 모두 10대로 늘어나게 됐다”며 “미 국방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친러 성향 크림반도에 대한 지원 등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하고 있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