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시 수영연맹이 시장 집무실에서 수영용품 기탁식을 열고, 초등3학년중 저소득층 학생 179명에게 시가 2천7백만원 상당의 수영용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영용품을 전달받은 곽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 3학년 수영강습의 성공은,시 수영연맹의 뜻깊은 후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이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생 3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수영교과과정에 대한 무료 수영강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보는’체육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체육활동을 마음껏 누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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