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새신랑 임현식이 난생 처음 가발 쓰기에 도전했다.
최근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박원숙과 가상 재혼을 하며 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 바 있던 임현식이 첫 만남 당시 다소 늙수그레한 외모 때문에 깎인 점수를 만회하고자 획기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임현식은 아내 박원숙의 코칭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기로 결정하고 박원숙과 함께 가발 전문 업체를 찾았고 처음 써 보는 가발에 어색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각종 샘플 가발들을 써 보며 이내 마음을 놓았다는 후문이다.
임현식은 인터뷰에서 "수 십 년에 걸쳐 조금씩 빠진 터라 이 모습이 익숙해 한 번도 가발을 써 본 적이 없다"며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과연 장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한 '늙은 신랑' 임현식의 '새봄맞이 회춘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임현식의 최초 가발 도전 결과는 오는 10일 밤 10시55분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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