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적십자사에 5000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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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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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앞줄 오른쪽 여섯째),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일곱째), 김영택 제주적십자사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쩨)과 광동제약 직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및 적십자봉사원이 의약품 기증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나눔’이 활발한 가운데 광동제약이 차별화된 나눔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적십자사)에 제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과 제주적십자사는 지난 7일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김영택 제주적십자사 회장,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적십자봉사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측이 기부한 의약품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비롯한 제주지역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성원 대표는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지원 외에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제주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대상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 제주 특산물 소재의 신상품(레몬녹차, 검은콩두유)개발 등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제주삼다수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 후원,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DMZ캠프 개최, 제주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후원 등 제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05~2006년 북한 평양적십자병원에 종합 항생제, 감기약 등 7억3000만원 상당의 각종 의약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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