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ticket.yes24.com)의 '엔젤 티켓' 이 호응을 얻고 있다.
엔젤티켓’은 대형 공연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하는 양질의 소극장 공연 및 창작 뮤지컬을 소개하고, 최대 70% 이상 할인 혜택과 함께 예스24 포인트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문화 지원 프로젝트다.
예스24는 지난해 8월 시작된 이후 6개월 동안 총 7만2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관객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엔젤티켓 판매 기간 동안 팔린 티켓 수가 전주 대비 평균 118% 가량 증가했고, 인기 공연의 경우 최고 71배 이상 판매되는 등 소규모 공연 및 창작 뮤지컬 활성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엔젤티켓’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가씨와 건달들>, 연극 <웃음의 대학> 등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 연극 <피의 결혼>, <마이 퍼스트 타임>, <친정엄마와 2박3일>,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 등이다.
예스24는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인기 창작 뮤지컬을 소개하고, 모든 구매자에게 예매수수료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대창소(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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