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파리행 에어프랑스 447. 지난 200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에어프랑스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28명 전원이 사망했다. 수색팀은 사고가 난 지 5일 후에 비행기 잔해를 찾았다. 3년이 지난 후에야 공기 중 얼음 결정이 비행기 자동 조종장치를 멈추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칠레 산티아고행 우루과이 공군 671. 지난 1972년 칠레 산티아고를 향하던 공군기가 안데스 산맥에 충돌했다. 탑승객 45명 중 12명이 숨졌다. 생존자들은 구조되는 데 두 달이나 걸렸고 이들은 사망자의 시체를 먹으며 목숨을 연명했다.
3. 필리핀행 미군 항공기 플라잉 타이거 739. 지난 1962년 미군 소속 항공기가 괌에서 필리핀으로 향했으나 중간에 실종됐다. 조난 신호도 전혀 없었다. 미군 1300명이 동원돼 수색했지만 여전히 미궁에 빠진 사건이다.
4. 브리티시 사우스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지난 1948년과 1949년 브리티시 사우스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가 사라졌다. 1945년에 5대의 미군 폭격기도 실종됐으며 수색하러 온 미군기도 실종됐다.
5. 브리티시사우스아메리칸 소속 여객기. 지난 1947년에 브리티시 사우스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가 1947년 승객 11명을 태운 채 안데스 산맥에서 사라졌다. 비행기는 50년 후에 발견됐는데 비행기가 산에 충돌하면서 눈 속에 파묻힌 것으로 분석됐다.
6. 조종사 아멜리아 이어하트의 일렉트라호. 미국의 여성 조종사인 아멜리아 이어하트가 지난 1937년 여성 최초로 세계일주를 하던 도중 남태평양 상공에서 실종됐다. 미국은 잔해를 찾지 못했고 1939년에 사망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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