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됨에 따라 진짜로 판명되면 운석 가격이 얼마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경남 진주 미천면 오방리의 한 텃밭에서 일하던 A씨는 시커먼 암석을 발견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발견된 암석은 가로 세로 각각 15㎝, 높이 17㎝ 정도로 시커먼 색깔을 띠고 있었다.
보통 희귀 운석은 g당 최소 10만원, kg당 최소 1억원에 거래된다. 이에 10일과 11일에 각각 발견된 암석의 가격은 최소 10억원 안팎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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