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고등법원 원장 출신의 오세빈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에 대한 사외이사 및 감사이사도 재선임됐다. 정 회장은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의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이로써 현대차 이사 및 감사위원은 정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김충호 사장, 윤갑한 사장(이상 상근 사내이사), 강일형 감사위원, 오세빈 감사위원, 임영철 감사위원, 남성일 감사위원, 이유재 사외이사(이상 비상근) 등 총 9명으로 확정됐다.
현대차는 이날 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무리 없이 통과시켰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주총은 여느해와 마찬가리로 큰 소란 없이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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