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중국 광고계 블루칩 됐다 개런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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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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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홍수아는 중국 정통 멜로드라마 ‘억만계승’에 원톱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캐스팅 되며 대륙의 여인으로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설련 역을 맡은 영화 ‘원혼의 길’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광고계가 홍수아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인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에서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홍수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신인의 입장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전하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중국 굴지의 광고 대행사로부터 상당한 개런티로 모델 제의를 받은 상황이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광고 계약 직전의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홍수아는 ‘억만계승’의 현장에서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중국어 공부에도 매진하여 중국 관계자들과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의 중국어 실력으로 향상하였고 평소 생활에서도 다부지고 명랑한 모습으로 현장 안팎에서 스태프들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중국에서 새로운 배우 인생에 도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홍수아의 첫 번째 광고가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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