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2010년 이전 유성구 전입자 중 2011년 이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로 10세대를 선발한다.
접수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한다.
앨범은 7월까지 제작할 예정이며, 2부를 만들어 1부는 다문화가정에 1부는 모국에 배송해 준다. 앨범 제작과 해외배송 모두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여성가족과(☎611-24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성구 관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 560명과 혼인귀화자(국적취득) 204명 등 764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결혼생활 모습을 앨범으로 제작해 모국에 보내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아울러 다문화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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