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이보이> 전규환 감독이 개봉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보이> 언론ㆍ배급 시사에서 전규환 감독은 "이번 영화가 8번째 작품이다. 뒤에 또 후반 작업을 하고 있는 영화가 두 작품이 있다"면서 "12세관람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번 작품의 색깔에서 장르적 실험을 하고 있다. '불륜의 시대'는 멜로영화, '무게'는 판타지였다. '마이 보이'는 현 사회에서 슬픔을 어떻게 참고 누르느냐에 대해 처음 찍어봤다"고 설명했다.
영화 <마이보이>는 엄마(이태란)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 유천(오즐)을 돌보는 소년 이천(이석철)의 이야기로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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