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산 화성파크드림 내부 모습.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화성산업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침산 화성파크드림'를 21일부터 본격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202가구와 오피스텔 계약면적 61ㆍ97㎡ 438실 총 164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 북구의 중심인 침산동에 위치하고, 신천공원을 누릴 수 있어 인근 다른 단지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 단지 양 옆으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끼고 있어 대구시내 교통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최고 40층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도심은 물론 대구의 젖줄인 신천과 금호강의 탁트인 전망을 통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신천의 바람길과 조화되도록 쾌적한 데크형 단지를 설계해 단지의 개방성을 높였다. 주차장을 지상 1ㆍ2층, 지하층에 배치하고 데크상부에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공인인증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단지 내에는 약 800여m에 이르는 산책로와 신천의 수변공원이 함께 어우러진다.
침산화성은 평면설계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담은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족의 생활변화에 따라 공간의 변화도 가능하도록 맞춤형 설계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부 주택형에 마련된 알파룸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룸,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내 수납효율을 극대화한 실용적 수납공간, 가족원의 구성에 맞게 자유롭게 공간구획을 할 수 있는 선택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룸(Life styling room)은 전용84㎡AㆍB 타입에 적용된다. 전용84㎡A는 알파룸을 안방 안의 또 다른 방인 룸인룸(ROOM-IN-ROOM) 개념을 적용해 서재나 대형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84㎡B은 알파룸을 독립시켜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침실과 알파룸을 합쳐 대형 침실로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실용적 수납공간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수납시스템이다. 워크인클로젯(Walk in closet), 화장대,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침실에는 붙박이장의 도어 후면공간을 활용한 넥타이 걸이, 은경, 다용도 수납함이 있는 측면오픈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현관에는 자주 사용하는 신발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일상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복도에는 병풍과 교자상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 주방 싱크대 하부에는 프라이팬 걸이도 적용된다. 드레스룸 내부에는 시스템 선반뿐 아니라 다용도 걸리를 벽면에 부착해 자주 입는 홈웨어나 핸드백을 걸어놓을 수 있어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계약면적 97㎡형의 경우 소형 아파트 개념의 2면 개방형 2베이 설계가 적용돼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형 소형아파트 타입 또는 원룸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면적 61㎡형은 원룸형 구조의 오피스텔로 한쪽벽이 모두 가구로 채워진 일체형가구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타일에 따라 인출식 식탁과 책상 또는 전면 붙박이장을 선택 할 수 있으며 가구를 개별적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빌트인 시스템을 강화했다.
신호철 화성산업 디자인파트장은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공간들을 각 타입에 맞게 구성했다"며 "가족 구성원의 생활환경에 맞도록 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 35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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