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지금은 고노담화를 검증할 때가 아니라 더욱 확실한 계승·발전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아베 총리가 최근 고노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한데 이어 어제는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고 언급했는데 새누리당은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아베 총리의 언급이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일본 정부의 미래지향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도 더욱 활발한 접촉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피해자 분들에 대한 납득할 만한 후속조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어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논란과 관련, “여야가 국회 선진화법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의안이 서로 연계점이 있을 경우 함께 처리하는 협상의 원칙을 양측이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원자력법을 전혀 관련이 없는 방송법과 연계하는 것은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는 정쟁으로 비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일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새정치의 첫걸음"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위원장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아베 총리가 최근 고노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한데 이어 어제는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고 언급했는데 새누리당은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아베 총리의 언급이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일본 정부의 미래지향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도 더욱 활발한 접촉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피해자 분들에 대한 납득할 만한 후속조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어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논란과 관련, “여야가 국회 선진화법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의안이 서로 연계점이 있을 경우 함께 처리하는 협상의 원칙을 양측이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원자력법을 전혀 관련이 없는 방송법과 연계하는 것은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는 정쟁으로 비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일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새정치의 첫걸음"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위원장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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