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투자실적 개선과 연금혜택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기금 운용기관에게 수여한다.
공단 측은 국민연금이 최근 금융위기 이후투자다변화와 우수 운용인력 확충을 통해 기금운용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산규모를 증대해온 점, 장기 지속적인 안정적 수익을 거두고 보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점이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2008년 이래로 다섯 번째로 수상했다는 것은 장기 안정적인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포트폴리오 구축과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기금을 보다 탄탄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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