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특집-사랑과 전쟁2' 강태오 "실제 나이 21살, 결혼 고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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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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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특집 사랑과 전쟁2 강태오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아이돌 특집-사랑과 전쟁2' 그룹 서프라이즈 강태오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편 기자간담회에 레인보우 오승아, 서프라이즈 강태오, 비투비 이민혁이 참석했다.

이날 강태오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봤다. 나이는 21살로 어리지만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면서 공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을 먼저 한 주변 지인들에게 어떤 갈등을 겪는지 들었다. 그들에게 물어보면서 얻은 정보가 많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수영(오승아)과 7년 열애 끝에 이별을 결심하는 주원 역을 맡았다. 결혼에 대한 고민으로 헤어지지만 새로 나타나는 연하남 현우(이민혁)때문에 갈등하는 캐릭터다.

이번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편은 1편 김동준, 김예원, 남지현, 2편 고우리, 지오, 3편 문준영, 유라, 장수원에 이은 4편으로 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삼각관계를 주축으로 젊은 세대의 사랑과 현실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오는 4월 4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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