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지애 아나운서 4월까지 방송 정리하고 사표…이지애 30대 여성 직장인의 고뇌 있어
Q.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죠?
-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 측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직접 인터뷰를 통해 밝혀습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봄 개편인 4월 7일 전까지 모든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지애 아나운서는 4년간 진행해오던 ‘생생정보통’하차한 상태이고 쿨FM ‘이지애의 상쾌한 아침’에서도 곧 물러날 계획입니다.
KBS 측은 "이지애 아나운서 퇴사에 대한 공문 내려온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Q.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죠? 프리선언일까요?
- 이지애 아나운서는 개인적인 고민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직장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누구나 빠지는 고민이고 사람들에게 알려진 30대 중반의 여성 방송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해왔다고 아리송한 말을 전했는데요.
이지애 아나운서는 퇴사 이후 정해진 소속사나 활동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언론대학원을 최근 진학했고 학업에 보다 집중하면서 가족에 충실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Q.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였는데 아쉬운 분들이 많겠어요?
-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생 정보통’, ‘황금카메라’ 등 KBS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2010년에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이지애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지 않게 내실을 다져 돌아오겠다고 밝혀 곧 프리랜서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