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주중한국문화원 개원7주년 기념 문화관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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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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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주중한국문화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 798예술거리에 위치한 공연장 '751라이브탱크'에서 27일부터 4일동안 한국문화관광주간을 개최한다. 한국문화관광주간은 주중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식이 개최되는 27일에는 한국의 재즈, 가야금, 피리, 대금, DJ 뮤지션이 함께하는 연주 음악회(모자이크 코리아)가 펼쳐진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공연관광협회가 마련한 난타, 점프, 페인터즈히어로, 드럼캣, 판타스틱, 사춤 공연팀이 연속으로 공연을 펼치는 넌버벌(nonverbal)페스티벌이 매일 진행된다. 공연장 바깥 야외광장에서는 김치전, 파전, 떡볶이, 유자차 등 한국음식 시식시음회가 펼쳐지며, 한국관광사진전 한복 포토존도 운영된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7주년을 맞이해 한류의 멋, 한식의 맛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여행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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