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국조실장은 회의에서 재량 범위안의 규제를 개선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을 각 부처의 감사관들이 중점 점검할 것도 함께 지시했다.
또 김 실장은 △복지 부정수급 △공공부문 방만운영 △공공인프라 비리 등 민생 현장의 구조적 부정과 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실장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위반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히 대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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