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한국어 실력에 과거 '개구리송' 화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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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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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과거 동요를 부르는 추사랑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한국어 공부를 위해 추성훈이 틀어준 '개구리송'이 흘러나오자 "통통통통 털보 영감님, 통통통통 혹부리 영감님. 아빠 개구리가 노래를 한다. 이야이야요"라는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었다.

앞서 23일 방송된 '슈퍼맨'에서 추성훈은 "나는 한국어 수업을 따로 받아본 적이 없어 사랑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한국어 선생님을 모셨다고 했다.

처음에는 흥미가 없는지 관심을 보이지 않던 추사랑은 이내 흥미를 갖고 선생님을 따라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눈높이에 맞춘 한국어 낱말 맞히기 게임에서 추사랑은 모든 정답을 맞히는 등 나날이 느는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동요 '곰 세 마리' 가사를 개사까지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원래 한국어 잘했네", "추사랑 한국어 실력, 대단하네", "추사랑 한국어 실력, 한국말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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