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과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내달 30일 동시개봉한다.
류승룡이 첫 액션에 도전하는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을 그렸다.
이어 현빈이 컴백작으로 선택한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어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같은 날에 개봉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표적 류승룡, 역린 현빈…무엇을 봐야 할까" "아 같은 날 개봉이라니… 이날 두 개를 봐야 하는 건가" "표적, 역린 무엇을 보든 후회는 없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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