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900명 규모 인사 단행, 노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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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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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이 내달 초 900명 규모의 순환 전보 인사를 처음으로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해 철도노조는 29일 서울역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다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레일은 전체회의를 열고 800~900명 수준의 전보 인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앞으로 매년 2차례씩 수도권·경남·경북·호남·충청의 5개 권역 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같은 코레일의 경영 방침에 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 개최 시기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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