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어 레버쿠젠을 구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홈구장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손흥민은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후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이 히피아 감독의 자리를 지켜냈다"는 극찬과 함께 평점 2점을 줬다. 빌트에서는 좋은 활약을 할수록 평점이 낮다. 특히 레버쿠젠에서 평점 2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과 슈테판 키슬링뿐이다.
한편,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3-1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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