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LIG손보 예비입찰에 KB금융과 롯데, 동양생명 등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이밖에도 MBK 등 사모펀드와 외국계 기업 등 총 10여개 기업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후보 기업들은 LIG손보의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의 실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입찰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LIG그룹 오너일가가 매각하는 LIG손보 지분은 20.96%로 매각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모두 5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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