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이 지난해 7월 첫삽을 뜬지 9개월만에 준공됐다.
하남시는 29일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내(아리수로 600)에서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쳤다.
제2체육관은 2700㎡의 부지에 연면적 2583㎡로서, 건축물 높이가 17m 규모로, ㈜신한건설이 건축공사를, ㈜아트에이브이가 통신공사를 맡았다.
시비 56억원이 투입된 제2체육관은 배드민턴장 12면과 배구, 농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최신시설로 건설됐고, 관람석 252석과 무대,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날 이교범 하남시장은 식사를 통해 “이번 제2체육관 건립으로 시민 개인의 체육활동 수요뿐만 아니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도 가능해져 새로운 체육공간 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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