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자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은 박희선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가 주민자치의 이해와 리더십, 마을공동체, 살고 싶은 마을 상상하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했다.
토의 방식의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사례와 제안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읍면동 단위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은 인지면을 시작으로 성연면과 동문2동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의 방향 재정립을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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