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사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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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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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깔대기를 해소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를 구현하는 동 복지허브화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에서는 1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군·구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개편단과 읍·면·동장 및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개편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의 한계를 해결하는 한편, 복지깔대기를 해소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허브화를 추진함에 있어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전국 우수사례로 꼽힌 서울 서대문구 고홍석 부구청장이 초빙됐다.

고홍석 부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서대문구가 동 주민센터를 개편하게 된 배경과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는 과정, 그리고 성과 및 성공요인을 상세히 설명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강조하면서“새로운 동 주민센터의 모델발굴의 필요성과 앞으로는 찾아가는 복지뿐만이 아니라 주민이 찾아올 수 있는 동 주민센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지깔대기 해소와 복지대상자들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사무기능을 조정하고, 사회복지담당자를 확충해 나가면서 동장의 복지행정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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