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로 잇따른 자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민간부문에서 근무하던 사회복지사가 근무도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지난 3월7일 오후3시경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내기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던 김재현(32세) 사회복지사가 근무 중 장애아동을 돌보다가 갑자기 쓰러져 인하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하였다.
사회복지사들의 업무과중은 계속해서 지적되어 온 상황으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의 사회복지사들도 업무과중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다.
한편 김재현 사회복지사는 결혼하지 2년 되었으며 이제 40일된 아기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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