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대상은 파주ㆍ포천ㆍ양주ㆍ동두천ㆍ김포ㆍ연천지역 축산농가다.
도는 지난달 31일 긴급 방역회의를 열고 '구제역 예방접종 100% 달성을 위한 3단계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이들 지역 축협과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회 등 속해있는 축산농가에 백신을 공급한다.
담당공무원은 관내 공수의사와 함께 농가의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축산위생연구소를 통해 농가의 항체보유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백신 접종요령도 교육한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 예방접종 100% 달성을 위한 3단계를 실천해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량농업기수(FAO) 북한조사단은 최근 북한 평양, 황해도, 강원 철원지역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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