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4월 임시국회 첫날인 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며 서명운동과 서울시청 앞 및 국회 연좌농성 등을 벌인 데 대해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정치를 주창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과거 민주당식 ‘길거리 정치’와 ‘꼼수 정치’의 선봉에 섰다”며 “새정치연합은 대국민 선동에 앞서 공천제 폐지 철회 요구에 대한 당내의 입장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안 대표는 지난해 8월에는 ‘공천제가 폐지되면 여성의 정치 참여가 축소되므로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하고 정당의 책임정치 측면에서 정당공천제 유지가 옳다’고 주장했다”며 “상대에게만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것은 안철수식 ‘떼쓰기 정치’, ‘치매정치’”라고 폄하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 일부 최고위원들의 서울시청 앞 연좌농성에 대해 “내부 계파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매여 길거리 야당의 고질을 또 드러내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기초연금법에 대해서도 “선거를 앞두고 국민 비판에 직면한 새정치연합이 부랴부랴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했으나 타협의 의사를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아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며 “‘슈퍼갑(甲)질’을 멈추고 타협의 자세로 임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정치를 주창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과거 민주당식 ‘길거리 정치’와 ‘꼼수 정치’의 선봉에 섰다”며 “새정치연합은 대국민 선동에 앞서 공천제 폐지 철회 요구에 대한 당내의 입장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안 대표는 지난해 8월에는 ‘공천제가 폐지되면 여성의 정치 참여가 축소되므로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하고 정당의 책임정치 측면에서 정당공천제 유지가 옳다’고 주장했다”며 “상대에게만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것은 안철수식 ‘떼쓰기 정치’, ‘치매정치’”라고 폄하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 일부 최고위원들의 서울시청 앞 연좌농성에 대해 “내부 계파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매여 길거리 야당의 고질을 또 드러내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기초연금법에 대해서도 “선거를 앞두고 국민 비판에 직면한 새정치연합이 부랴부랴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했으나 타협의 의사를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아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며 “‘슈퍼갑(甲)질’을 멈추고 타협의 자세로 임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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