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내에서 원스톱 공공서비스 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주민복합지원센터를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20일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4-3구역 일원에 진입도로 공사에 착수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내포신도시 주민복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2,829㎡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토지매입비 19억원, 건축비 51억원 등 총 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축공사는 YD종합건설(주), 전기공사는 ㈜토탈엔지니어링, 통신공사는 ㈜이지테크에서 각각 추진하게 된다.
군은 내포신도시 주민복합지원센터에 공공청사,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합 배치해, 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완공 후에는 내포신도시 내의 공공서비스 타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시대 효율적인 지방정부 구현과 신도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 전개를 위해 추진하는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충남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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