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폭행 혐의, SM "해프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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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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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 신고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효연과 친구 사이로 알려진 남성 B씨는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효연과 장난을 하다가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했고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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