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 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감정을 알아챘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강준형(박혁권)은 본인의 집으로 돌아간 선재(유아인)를 걱정하던 끝에 선재의 자취방을 방문하게 된다.
선재의 자취방을 들어서려는 순간 준형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간 혜원(김희애)과 선재의 포옹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선재와 혜원 관계의 의심이 극에 달하며 분노를 삼킨다.
부적절한 장면을 본 준형은 참을 수 없이 불타 오르는 감정을 억눌러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