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한정판에 선착순 판매라고? '오픈 2시간부터 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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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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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봄을 담은 운동화’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하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뉴발란스의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시리즈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이 출시되는 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뉴발란스’ 등이 오르내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글이 들끓고 있다.

이처럼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이 한정판에다 선착순 판매 제품이기 때문. 봄에 꼭 어울리는 디자인과 희소성이 있는 제품이니만큼 15만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막지 못했다.

발매일인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장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는 소비자들이 글이 속속 보일 정도다.

뉴발란스 마케팅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출시된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다”며 “999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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