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연구원내에 개소한 창업공작소는 다양한 아이디어에 활용할 수 있는 기계 설계 장비를 제공하고 직접 시제품으로 가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공작소는 상담실, 아이디어 공작실, 수작업장, 측정실 등으로 구성돼 머시닝센터, CNC 선반, 와이어 컷팅기 등 19종의 기계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KRISS 창업공작소를 이용하면 물리, 화학, 기계, 재료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측정·센서 등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운데 설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이고 기계 가공 전문가의 도움으로 시제품 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RISS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물론 대학 창업동아리 및 지역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공작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RISS 창업공작소에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된다(접수: 042-868-5460, peyoon@kriss.re.kr).
강대임 KRISS 원장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출연연의 과학기술 및 장비들이 결합한다면 창업의 성공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KRISS 창업공작소에는 다양한 측정전문가가 도움을 주는 만큼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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