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쇼'에 출연해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외게인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우주 어디엔가는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식이 아니면 좋겠다”며 웃었다.
'51지구'로 불리는 뉴멕시코주 로스웰은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인이 추락해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사체를 보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아직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