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첫 주 전세계 270만장 판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25일 출시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 후 일주일간 전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27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영혼을 거두는 자’는 플레이어를 전설의 도시 서부 원정지에서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까지 인도하며 죽음의 천사 말티엘과의 장대한 전투로 막을 내리는 어렵고 도전적인 5막을 통해 ‘디아블로 III’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력한 영웅 ‘성전사’를 추가했으며 최고 레벨 제한을 70으로 상향, 기존의 다섯 영웅들에게는 강력한 새 기술과 능력을 추가했다. 아울러 ‘모험 모드’, ‘현상금 사냥’, ‘네팔렘의 차원 균열’ 등 신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고객들의 성원과 열정에 감사하고자 4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5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 경험치 보너스 혜택을 통해 새로운 영웅 성전사를 보다 빨리, 쉽게 성장시킬 수 있다.

‘영혼을 거두는 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그리고 마카오의 지정된 판매처에서 박스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공식 웹사이트(http://www.diablo3.com/reaper)를 통해 디지털 버전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오는 15일 러시아 및 CIS(독립 국가 연합)에서 출시되며 멕시코, 칠레, 브라질 소매처에서도 구입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영혼을 거두는 자는 영어는 물론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남미식 스페인어, 유럽식 스페인어, 중국어(번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그리고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로 현지화되어 출시된다.

한편, 많은 게임들을 동시에 개발 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http://jobs.blizz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