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ㆍ부평힘찬병원,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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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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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평ㆍ목동힘찬병원은 4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주민자치센터에 이동진료센터를 열고, 찾아가는 관절ㆍ척추 진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진료에는 목동과 부평 힘찬병원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전문 의료진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 관련 진료와 물리치료를 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그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농촌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약을 처방 받거나 물리치료 및 생활 속 관절 척추 건강관리법 교육을 함께 전달했다.

엑스레이 촬영이나 적외선치료기, 간섭파 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장비를 이동진료센터로 옮겨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종열 목동힘찬병원장은 “농촌 지역에는 무릎이나 어깨,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아픈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문턱이 낮은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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