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에 이병진 "여기저기 난리. 반갑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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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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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어벤져스2 교통 통제 불만/사진출처=아주경제 DB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개그맨 이병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따른 교통 통제에 쓴소리를 냈다.

5일 이병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벤져스2' 한국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 그 영화 개봉돼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서"라는 글을 남기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게다가 이 난리를 쳐 가면서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고 덧붙였다. 

이병진의 어벤져스2 교통 통제 불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로 불편하긴 하지만 하루 이틀만 하는 거라 괜찮다", "강남에서 교통 통제 하는 것은 너무하다 싶긴 하지만 어벤져스2가 싫은 것은 아냐", "어벤져스2 교통 통제, 많은 사람들 불편한 것 사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이병진의 말에 동의" 등 각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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