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상하·수평 간 소통활성화를 통한 협업강화, 자율적 혁신활동을 통한 철도기술 개발,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다.
특히, 불필요한 회의·보고서 작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회의총량제 및 업무 효율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회의 및 타부서 전화 등을 가급적 자제하는 집중근무시간제 등이 제안되었다.
한편, 공단은 비용 및 업무공백 최소화 및 전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토론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3월14일부터 25일까지 본사 및 5개 지역본부별로 1차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안건(860건)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본부별 대표들이 참석하는 2차 워크숍을 4일 개최하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KR하모니 워크숍을 통해 공단은 업무효율은 높이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철도마피아가 아닌 철도마니아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 고속철도망 확충은 물론 유라시아 철도 및 남북철도 연결 등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현에 앞장 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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