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MSG, 평생 먹어도 아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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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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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 등 식품첨가물이 몸에 해롭다는 통념은 사실이 아니라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MSG는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연구한 결과 평생 먹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이미 판명됐다"며 "600개 가까운 식품첨가물이 합리적인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으면 미생물이 번식해 식품이 썩으면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유통기한이 단축된다"며 식품첨가물 사용의 불가피성도 강조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제조 때 보존·착색·감미 부여 등 다양한 기술적, 영양적 효과를 얻고자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로, 화학적 합성품 403개와 천연첨가물 196개 등 총 599개 품목이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아래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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