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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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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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단 두 명만이 남는다”

[사진=SBS 'K팝스타3' 예고편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이 초대박 ‘별’들과 함께 ‘진검승부’를 펼치는 전율 가득한 ‘세미파이널’이 예고됐다.

‘K팝스타3’는 6일 방송될 20회 분에서 생방송 ‘세미파이널’을 진행, 최종 우승을 두고 싸우게 될 단 두 명의 참가자를 확정짓는다. 이와 관련, ‘세미파이널’ 준비에 한창인 톱3의 분주한 현장이 예고돼 시선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본 경연 곡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콜라보레이션까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의 모습이 예고 영상을 통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YG-JYP-안테나뮤직 등 3사 아티스트와 톱3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장식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YP의 선미가 안무 선생님으로 활약하면서 권진아와 함께 댄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맛보기로 담겼던 터. YG의 투애니원(2NE1) 멤버들과 화기애애하게 파이팅을 외치는 샘 김, 안테나뮤직 박새별의 키보드 반주로 호흡을 맞춰보는 버나드 박의 연습실 풍경이 연달아 이어졌다.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초특급 아티스트들과 톱3의 특별한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시즌2’ 우승자였던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무대가 ‘세미파이널’에서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우승 후 YG에 캐스팅돼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오던 악동뮤지션이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것. 처음으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직접 디자인한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전율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안테나뮤직 위크’를 맞아 안테나뮤직을 방문한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의 즐거움 가득한 미소도 포착됐다. 톱3를 위해 루시드폴, 정재형, 박새별,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등 ‘안테나패밀리’ 전원이 출격, 폭죽을 터뜨리는 깜짝 파티를 준비했던 상황. “내가 다 창피하다”는 유희열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네 팀의 뮤지션들은 열띤 환호성으로 톱3를 환영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신나고 알찬 시간을 전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을 쏟아 부었다. ‘K팝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권진아가 처음으로 섹시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세미파이널’은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팝스타3’ 20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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