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으로 복귀한 임창용이 1군 승격을 위한 첫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2-0으로 앞선 4회에 등판한 임창용은 선두 타자 박성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세우고 조평호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김성욱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으나 노진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임창용은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무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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