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복지사각지대 131세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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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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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곤란 가장 많아...민․관 연계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3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131세대에 239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유성구 전체 세대(11만 6687세대) 대비 0.1%며, 수급자 세대(2190세대) 대비 6% 수준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단전․단수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생활이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형별로는 일반세대가 109세대(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장애인세대 9건(7%), 노인세대 7건(6%), 정신질환의심세대 6건(4%) 등이다.

대상자별 주요 욕구로는 생계곤란 80건(60%), 의료 22건(17%), 주거 17건(13%), 기타(교육, 일자리 등) 12건(10%)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 중 9세대는 생계비 등 긴급복지 지원을 58세대는 민간서비스(행복누리재단 및 후원물품)와 연계해 이미 지원을 완료했다.

또 26세대는 기초수급 등 공적복지급여를 신청한 상태고, 31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조사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로 민․관 협력체계(洞화만사성)를 가동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희망복지지원단(☎042-611-2676, 2690) 또는 동 주민센터, 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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