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런드’는 지구를 한 바퀴 일주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그림 한두 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통해 세계각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온라인에 서비스 페이지를 오픈한 런드는 꾸준한 업로드를 통해 현재 40여 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인천공항이용법부터 시작해 국내외 관광명소와 명물정보, 여행고수들이 추천한 짐 꾸리기 팁 등 여행 곳곳에 필요한 알토란 같은 정보들로 다양하다.
런드는 하나투어(www.hanatour.com) 여행정보 페이지와 페이스북/블로그, 하나투어 회원 대상 메일링을 통해 공유되며 일부 내용은 여행상품 일정표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개별여행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데 비해 정작 사람들은 아직까지 다른 사람의 후기 정도에 의존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들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해 8월 ‘투어팁스(www.tourtips.com)’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사카, 홍콩 등 세계 21개 지역의 가이드북과 여행지도 등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